【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광장에서 16년만에 처음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 소개와 독립유공자의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사에 이어 3.1만세운동 재연,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시내 일원을 돌아오는 독립만세 거리행진이 펼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군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을 참배한 뒤 연병호 항일공원 등을 방문한다.
한편 증평을 빛낸 독립운동가로는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를 후원한 연병환(1878~1926)과 광복군으로 활동한 그의 동생 연병호(1894~1963), 연병환의 딸이자 한국독립당에서 활동한 연미당(1908~1981)이 대표적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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