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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4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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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지난해 10월 소요산 등반 중 추락하는 동료를 구하려 몸을 던졌다 희생된 윤지호씨(향년 55)가 보건복지부의 ‘2019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의사자로 인정됐다.


윤지호씨는 201810251418분경 소요산 등반 중 발을 헛디뎌 절벽에 굴러 떨어지던 동료 등반객을 목격하고, 사고자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다 함께 추락하여 헬기로 병원 이송 중 결국 사망했다.


이번 의사상자심사위원회의 의사자 인정결정은 윤지호 씨가 보여준 살신성인의 정신,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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