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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8 10:12:09
  • 수정 2019-02-08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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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는 2811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일본 동경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본한국 YMCA 주관으로 열리는 동경 현지 기념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걸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노래 공연,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주일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의 치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과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방문한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중국 만주에서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형성해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비밀조직망이 노출된 후에는 만주지역을 탈출한 뒤 광복군 제 3지대에 입대,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2·8 독립선언은 동경 한복판에서 우리 유학생 600여 명이 조국독립과 항일투쟁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으로, 범민족적 독립만세운동인 3·1운동과 독립운동단체 조직,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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