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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31 11:15:41
  • 수정 2019-08-21 2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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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포천시 관인중·고등학교는 지난 130일 미 40사단의 Mark Malanka 사단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40사단은 6·25 전쟁 후 폐허가 된 포천시 관인면 일원을 ‘Sunburst Village’ 재건사업추진을 통해 학교(현 관인중·)와 병원 등 공공건물을 지어 당시 2,000여명 이상 주민이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해 준 포천시의 은인인 미군부대이다.


한병헌 교장이 지난 2014년 관인중·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전쟁 후 가이사학교(현 가평고)를 지어줬던 미 40사단의 한국 사랑이 포천시 관인면에도 있었음을 널리 규명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남다른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는 포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안에는 역사관이 조성되었으며, 40사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졸업식마다 관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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