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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13: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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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현충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보훈처는 우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찾는 현충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점검하며 그 외 현충시설과 사적지 역시 올해 안에 안전진단과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현충시설은 지난해 실시했던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별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건립 후 20년 이상 경과한 시설은 전문가 현장조사와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별도 관리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개보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경우에는 이번 달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사적지가 많이 위치한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등에 현지 점검단을 파견해 사적지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훼손 등 필요한 경우 재외공관과 협력해 개보수할 계획이며, 현지 사적지 관리기관 및 명예관리자와도 협조하여 관련 실태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시설과 사적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관리 상태를 직접 실시간으로 정부에 신고할 수 있는 e-현충시설 국민지킴이(http://mfis.mpva.go.kr) 시스템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국내외 주요 현충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 점검을 통해 더욱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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