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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12:57:48
  • 수정 2018-12-14 1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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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2018년도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보훈문화상은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 [2017년도 보훈문화상 시상식 장면 / 사진촬영=중앙보훈방송 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8년도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는 개인 부문 정상규 님 예우증진 부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기념홍보 부문 해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성현) 교육문화 부문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부문 수상자 정상규 님은 독립운동가앱을 최초 개발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사 교양서적 출간 등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8만여명의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에 대해 무료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실시해 왔고 묘역정화활동을 비롯한 동절기 이불 지원 등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복지지원 사업에 기여했다.


해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보훈정신고취를 위한 울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역 보훈행사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하고, 호국보훈의 달 등을 통한 보훈선양활동과 홍보참여, 보훈대상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카드 도입과 전용창구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립중랑청소년 수련관은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나라사랑 관련 문화예술 진로탐색기회 제공, 지역사회 내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나라사랑 자선공연 행사 등을 추진해 청소년의 보훈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첫 격전지인 죽미령 고개에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유엔군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6·25참전탑과 월남전 참전탑 건립,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시상식은 1214일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상자와 보훈단체장, 관련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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