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학생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위해 ‘항일학생운동 참여 학교 학적(제적)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일제강점기 학생이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퇴학을 당한 경우’가 새로운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국가보훈처에서 남한지역 166개 학교에 대하여 학교변천, 보관 실태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국가기록원 또는 학교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55개 학교이다.
이어 보훈처는 먼저 국가기록원에 항일학생운동 당시 학적부가 남아있는 22개 학교를 먼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학교 자체에 보관하고 있는 33개 학교를 순서로 직접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시․도 교육위원회와 각 학교에 일제강점기 학적부 수집활동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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