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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3 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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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희생자 유해발굴 29구 신원확인 보고회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 4.3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 유해발굴 신원확인 보고회’를 지난 11월 22일 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 유해발굴 신원확인 보고회를 지난 1122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유해발굴 신원확인은 4.3희생자 29구의 유해중 1949년 군법회의 사형수 21, 1950년 삼면예비검속 희생자 7, 기타 1인으로 확인되어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민구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유가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운구(유족청년회 및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영상 상영, 신원확인 결과 브리핑(이숭덕 교수), 분향 및 헌화, 유해 유가족 상봉, 추도사(원희룡 도지사, 허창옥 도의회부의장,양조훈 재단이사장, 오임종 유족회장 대행, 김상호 유족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들 희생자 유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국제공항 남북활주로 서북쪽과 동북쪽에서 발굴됐다. 이로써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제주국제공항 등지에서 발굴된 404구의 유해 중 121구가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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