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춘천역 앞 행사장(구 캠프페이지)에서 ‘2018 강원도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평화지역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이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며 평화를 선도해 나가는 ‘평화지역’임을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 및 홍보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판문점 도보다리 산책로 재현, DMZ 철책선, 평화로 가는 미로체험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평화체험의 기회를 선보일 것이다.

아울러 푸드트럭 운영, 북한음식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평화 축제 분위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