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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2 15:35:30
  • 수정 2019-09-14 1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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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향교 원 모습과 발굴조사후 현재 전경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 공보관] 제주특별자치도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발굴조사에서 현 위치(용담1동)로 이건했을 당시의 대성전 원 모습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발굴조사에서 현 위치(용담1)로 이건했을 당시의 대성전 원 모습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7년 대성전 주변의 변형된 돌담 정비공사 진행 중 일부 구간에 대한 해체 결과, 과거 철거되어 사라져버린 서무(西廡)의 초석으로 추정되는 원형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대성전 앞 월대(月臺)와 앞마당 등 총 651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향교의 월대와 마당의 바닥면이 전체적으로 전(, 벽돌)이 깔렸으며, 중앙에 신도(神道)와 더불어 동무와 서무 앞에도 보도시설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다수의 기와편(일부 막새편 포함)이 출토되었는데, 이 중 수성(守城)’임신(壬申)’이라 새겨진 명문기와도 확인되었다.


세계유산본부는 향후 해당 발굴조사 결과를 제주향교 및 대성전의 원형 정비복원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제주향교의 옛 위용을 회복해 나가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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