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의병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미주 등 국외에서 활동한 분들은 후손들이 선대의 포상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보훈처는 현지 재외공관 한인언론, 한인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를 위해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단체와 업무협약 등 협조체계를 확대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2018년 9월말 현재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이 1만 5천여명이나 후손에게 훈․포장 등이 전달된 분은 9천 3백여 분이고, 전달하지 못한 분이 6천여 명에 달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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