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6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제8회 러시아연해주이육사문학제’를 개최한다.
이육사문학제는 현지의 고려인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발표, 문학강연, 우리 글 발표대회, 우리 노래 부르기 대회, 시화전,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발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연구부장이 ‘러시아 연해주 한인사회와 민족운동, 그 사적지’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문학강연은 소설가 고은주가 ‘스토리텔링 시대의 글쓰기’를 주제로 오늘날 글쓰기에 있어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을 한다.
우리 글 발표대회와 우리 노래 부르기 대회는 현지의 고려인들이 참가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각각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40명에 대해 시상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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