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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5 1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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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고성군은 지난 104일 거진읍에 위치한 6·25 참전국가유공자 김흥설 씨(86) 자택에서 고성군 9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준공식과 입주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해 참전국가유공자의 예우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이경일 고성군수, 권영호 사단장, 김순수 강릉동부보훈지청보상과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사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을 끝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입주를 축하했다.


김흥설 씨는 19513월 육군 하사로 입대 후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공자로 김 씨가 주거한 기존 주택은 1953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전체적으로 노후한데다 연로하며 청각장애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 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5,6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 공사를 시작·완료하였다.


또한, 고성군에서 각 가구당 100만원 상당의 세탁기, TV를 지원하고, 강릉동부보훈지청에서 20만원 상당의 청소기를 지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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