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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0 09: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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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추석 연휴기간에 평시와 같은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 유지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참배객이 집중되는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에서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참배객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전년 대비 150% 증가한 10대로 증편 운행할 계획이고, 올해 5월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에서는 인근 치안센터, 지구대와의 협조를 통해 참배객 교통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진료 안내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차량 상시 대기 및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 314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응급실 운영 및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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