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4일 서면 도산마을회관에서 올해 100세 생신을 맞은 정옥련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머니의 장수를 기원하는 절 올리기, 선물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옥련 할머니는 1918년 서면 도산마을 출생으로 18세의 어린 나이에 시집 가 홀로 바느질을 하며 1남1녀의 자녀를 키워냈다.
정 할머니는 “장수비결은 생선과 채소를 평소 즐겨 먹고 소식하다보니 오래 사는 것 같다”며 “한 평생 이렇게 정성이 깃든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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