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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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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후손 고려인이 서울을 방문한다.

 

러시아, 우즈베케스탄 등 6개국 거주 고려인 50명은 10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을 방문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모국 방문이 처음이거나 모국 방문이 어려운 고려인 동포 중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과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동포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는 아시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신순남(1928-2006, 신 니콜라이) 화백의 애제자이자 큰 며느리인 신 이스크라,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후손인 김 에두아르드,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후손인 유가이 뱌치슬라브 등도 포함되었다.

 

고려인 참가자들은 방한기간 중 모국의 수도인 서울시의 역사와 문화 등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청계천 박물관, 서울로 7017, 남산골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최 환송오찬을 통해 고려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한글쓰기, 꽃산병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고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청계천 박물관과 서울로 7017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역사에 대한 소개를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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