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이북도민회 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9월 12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망향탑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향탑은 전남에 거주하는 10만여 실향민들에게 망향의 한과 이산의 아픔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3억 원을 지원하고 목포시가 공원 내 부지를 제공해 건립됐다.
또한 이북도민의 타향살이에 대한 애환과 평화통일 염원을 한 방울의 눈물로 형상화했다. ‘가련다, 나는 가야한다. 그리운 내고향…’이라는 북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한한 문구를 새긴 넓이 99㎡, 높이 10m 크기로 제작됐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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