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1 11:27:01
  • 수정 2018-09-11 11:28:03
기사수정

▲ [1940.5. 한국독립당 창당 직후 개최된 중앙집행위원회 기념사진, 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 조소앙, 네 번째 김구, 뒷줄 우측에서 다섯 번째 조시원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기념사업과]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을 기리는 ‘조소앙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제’가 9월 1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을 기리는 조소앙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제91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추모제는 조소앙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제위원회에서 주관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위원회장의 추모식사, 참석 내빈의 추모사, 추모강연 추모공연, 유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소앙선생(1887.4.1958.9.)은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해 성균관에서 수학한 뒤 황실 장학생으로 일본으로 유학, 귀국해 교편을 잡은 후 1913년 중국 상해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본격 투신했다.


1917년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하고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을 기초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무부장을 역임하며 중국·미국·영국 등 연합국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1930년 한국독립당 창당하고 삼균주의를 창시했으며 1941년 삼균주의에 의거해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기초하는 등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한편, 조소앙선생 가문은 6형제, 부인, 자녀 등 총 14명이 독립운동 포상을 받은 독립명문가로 선생은 1989년 임시정부 활동 등의 공로로 대한민국장을 서훈 받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5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30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