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가 개소했습니다.
복권기금 등 247억 원의 정부 재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의 연구기능을 강화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게 됩니다.
[양봉민 이사장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전국 200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을 활용한 공공성 있는 연구로 공공재 서비스 선도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8월 30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정훈 구청장 / 서울시 강동구]
“맞춤형 정밀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서 보훈의학연구소 설립이 오랜 기간 동안에 준비되어 왔고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은데 그 기대가 매우 큽니다. 특히 바이오뱅크 프로젝트,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잘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훈의학연구소는 단기적으로 바이오뱅크를 중심으로 연구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전체 연구, 재활 보장구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국가유공자에게 고품질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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