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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5 14:36:38
  • 수정 2018-08-15 14: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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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생존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피우진 처장은 입원중인 오희옥지사님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고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병실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격려했다.


국내 거주하시는 생존 애국지사 37분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관서장이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며 국외에 계시는 생존 애국지사 7분은 재외공관을 통해 전수 할 계획이다.


오희옥 지사는 1939년 한국광복진서 청년공작대에 가담하여 정보수집과 병사 모집 활동, 한국광복군의 첩보활동, 문화활동 등을 전개했다(1990년 애족장). 

 

지사의 아버지 오광선 장군(18961967)은 만주 독립운동의 거점인 신흥무관학교을 졸업하고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을 역임했다(1962년 독립장).


어머니 정현숙 지사(19001992)1918년경 서로군정서 별동대장 및 경비대장으로 활동한 부군 오광선을 따라 만주로 망명한 후 광복시까지 독립군과 광복군의 뒷바라지에 힘썼고 1941년 이후 한국혁명여성동맹을 결성해 활동했다(1995년 애족장).


지사의 언니인 오희영 지사(19251969)는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일본군 정보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임무를 펼쳤다(1990년 애국장).


언니의 남편 신송식(19141973) 역시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편입되어 서안에서 큰 활약을 한 인물이다(1963년 독립장).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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