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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1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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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원화 전시회 개최 / 사진제공=성남시청 가족여성과] 성남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묘사한 김금숙(47·여) 작가의 장편 만화 ‘풀’ 원화전을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성남시는 오는 813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삶을 묘사한 김금숙(47·) 작가의 장편 만화 원화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기념하고 피해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전시회다.


8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가장 큰 피해자로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강한 울림으로 전한다.


만화 은 작가가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들은 하옥자 할머니 이야기, 당시 상황, 증언 등의 내용을 15487쪽 분량에 담았다. 제목으로 단 은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민중, 풀처럼 강한 우리 할머니들, 민초를 상징한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국내 생존자는 현재 27명이다. 성남시는 기림 행사 개최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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