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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17:35:09
  • 수정 2019-09-16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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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박산호(48)씨․ (아래)박정술(52)씨 사진 / 사진제공=창원시청 공보과] 창원시는 지금부터 45년전 마산애리원에 남겨진 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벨기에로 입양됐던 박산호(48) 씨, 박정술(52) 씨의 친부모 찾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혔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창원시는 45년전 마산애리원에 남겨진 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벨기에로 입양됐던 박산호(48) , 박정술(52) 씨의 친부모 찾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음식 식당을 운영하는 박산호 씨는 현재 벨기에 입양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박정술 씨는 장애인 상담지원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10년부터 한국을 방문해 친부모를 찾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 마산애리원 등을 찾아 다녔으며,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핏줄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친부모에 대한 이력을 전혀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박산호 씨와 박정술 씨의 입양 전 기록 등을 토대로 언론사, 창원시보, SNS 등을 활용하여 친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DNA 등록을 했으며, 실종아동전문기관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산호 씨와 박정술 씨는 어린 시절 사진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친부모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간절한 연락을 바라고 있다.


친부모나 두 입양아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055-225-3911) 연락 하면 된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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