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경연대회 / 사진제공=충주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경연대회는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해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7팀이 참가한 가운데 출전한 학생들은 부모 출신국의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최고득점자 2명은 제7회 충북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진출기회가 제공된다.

박효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중언어 경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긍심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