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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8 01:06:27
  • 수정 2018-02-26 1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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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라우수영(海南 全羅右水營)은 대한민국의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명량대첩의 배후기지로 활용되었던 역사적인 유적이다.


조선시대 수군체제의 변화와 발전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관방시설(關防施設)로서 군제사, 성곽사 연구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201693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5호로 지정되었다.


전라우수영의 앞바다는 물살이 빠른 명량해협으로 울돌목이 있다. 그 안쪽으로 양도(洋島)라는 섬이 울돌목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한편, 외부로부터 시선을 가려주고 있는 천혜의 요새다.


13척 대 133척의 대결, 세계 해전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투가 바로 명량해전이다. 선조임금은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면서도 수군을 폐지하라 이른다. 그러나 이순신은 "令臣戰船 尙有十二(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명량해협으로 향한다.


우수영관광지는 명량대첩의 대승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하고 당시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지화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공원으로서 1990년 명량대첩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아울러 전시관에는 보물 제503호로 지정된 명량대첩비의 탑본과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다.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 내용출처 :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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