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07 14:37:36
  • 수정 2019-09-12 19:58:32
기사수정

경기도가 오는 11어르신 스팀세차장을 경기도청 청사 안에 추가 설치한다.


경기도청에 마련될 어르신 스팀세차장은 만60세 이상 노인 10명이 근무한다. 평일은 21, 격일제로 8명이 주 5일간 근무하며 공휴일은 21조로 2명이 주 2일간 근무한다.


스팀세차 비용은 경차 12000, 소형 15000, 중형 18000, 대형 2만원, RV/SUV 22000원 등으로 시중가의 40~45%수준이다.


운영은 시군 시니어클럽이나 노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제3별관 앞 주차장 8개 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임시사무실과 세차 시설·장비 구매 등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 경기도인재개발원 어르신 스팀세장장 작업 모습. ⓒ경기도청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 스팀 세차단은 노인 6명이 근무하고 있다. 313일부터 8월말까지 6개월여 간 총 538(무료세차 76대 포함)를 세차했으며 이를 통해 7881천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차장 1개소 당 노인 일자리 창출 수가 10명 이내로 많지는 않지만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참여 노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올해 말 운영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경기도 북부청사, 직속기관 등에 추가설치를 검토하고 31개 시·군에도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2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유니세프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