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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3 16:04:47
  • 수정 2018-07-13 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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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6.25 전쟁당시 개미고개 전투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친 미군 428명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세종시 전동면 자유평화의 빛위령탑 공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임봉영 / 대한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 지회장]

개미고개 전투는 6.25전쟁의 전세를 바꾼 위대한 승리로 6.25 한국전쟁사의 크나큰 위업을 달성한 부대로 국가차원에서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해야 하며 ..... ”


[심덕섭 / 국가보훈처 차장]

이름조차 생소한 낯선 나라 무명의 고지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숭고한 목숨을 바친 수백 명의 미군 용사들을 개미고개 능선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미군 용사들의 피와 땀, 그 숭고한 희생을 대한민국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는 올해로 13번째로, 참전용사 도널드 조지 피셔에즈라필립버크의 딸 도나버크 폰다씨가 자리를 함께 해 감사패와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았습니다.


[라이언 아이모어(Ryan Imor) / 2전투항공여단 부여단장]

저희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은 혼신의 힘을 다해 그들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든 우리의 가족, 사회, 조국, 세계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세종시는 그동안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개미고개 전투를 재조명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사자의 이름을 새긴 명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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