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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5 11:51:52
  • 수정 2019-09-12 1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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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3년간 본인 저축액의 2배를 찾을 수 있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전국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비수도권 도 단위에서는 전라남도가 최초로 도입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에 가입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총 360만 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 금액에 이자를 더한 745만 원을 찾을 수 있다.


적립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청년이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첫해인 올해는 1천 명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매년 500명씩 추가 모집, 2020년 이후 매년 250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근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가운데 본인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 중 상대적으로 소득 인정액이 낮은 가구의 청년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받거나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등 유사사업에 가입된 청년은 중복 수혜자로서 이번 사업에 제외된다.


통장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0월 중순께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 SNS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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