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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1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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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명예기자리멤버 강뉴에티오피아 특별전이 오는 618일부터 83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저개발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에티오피아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 조성사업을 국내기업 등과 공동으로 지원한 것을 계기로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전은 제주 출신 박경배 작가가 현지에서 7년간 선교와 봉사활동하면서 에티오피아의 아름다운 자연, 전통문화와 종교의식 등을 영상으로 기록한 70여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천시와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의 후원을 받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현황을 소개하고, 에티오피아 전통 의상, 악기, 장신구 등 각종 민속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에서 파병한 황실근위대를 강뉴부대라고 하며, ‘강뉴무찌르다라는 뜻을 가진다. 에티오피아는 6,037명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 당했으며 현재 200명이 생존해 있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의 기원지이자 유구한 역사를 가진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 25 한국전쟁에 지상군을 파병한 배경과 그 희생에 대해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천지창조 명예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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