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1 13:45:00
  • 수정 2018-06-21 17:38:55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조경화 시인 / ‘양평의병이 남긴 어록조선의 비극 중에서] “우리는 죽어야 할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자유로운 한 인간으로 죽는 편이 일본의 노예로써 생명을 부지하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7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이 지난 620,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양평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길놀이 및 의병행렬 시가행진과 식전공연, 기념식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신교준 회장 /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우리에겐 오로지 죽음만이 있을 것이라는 의병선열들의 말을 되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념식은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로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최봉주 사무국장 /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양평지역의 가장 숙원사업인 양평의병기념관을 지어서 후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될 수 있도록 ... ”


양평군 지평의병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에 항거해 지평출신 안승우, 이춘영, 김백선 의병장이 4백 명의 포군을 이끌고 원주 안창에서 전국최초로 일으킨 항일의병운동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3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24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