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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0 1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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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리 청해진다원 전경 / 사진제공=완도군청 기획예산실] 완도군 군외면 황진리 청해진다원은 3만 평 규모에 지리산 재래종 차나무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롱차가 재배되고 있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완도군 군외면 황진리 청해진다원은 3만 평 규모에 지리산 재래종 차나무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롱차가 재배되고 있다.


청해진다원은 농약과 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과 사람의 손길로만 차나무를 키워 올해 초 친환경 유기농 지역으로 인증을 받았다.


1996년도에 조성된 녹차 밭은 바다를 곁에 둔 완도의 지리적 특성과 청정한 깊은 골짜기, 또 물 빠짐이 잘 되는 돌밭으로 돼 있어 녹차로 유명한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차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녹차는 일일이 잎을 따고, 비비고, 건조시키는 것을 수차례 반복하면 좋은 성분이 우러나는데 폐 질환, 해독 작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중금속의 체내 유입을 막아준다.


30년 동안 차()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덕찬 교무는 청해진다원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나아가 우리나라 차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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