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상북도는 단절된 조손 간 ‘정내기’와 잊혀져가는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공연 ‘랑랑콘서트’을 시작했다.
‘랑랑 콘서트’는 6월 1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을 시작으로 경산(7월), 상주(8월), 의성(9월), 포항, 영양(11월)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그동안 조손 노래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가족 노래 경연으로 탈바꿈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한편 인기가수 공연, 가족미션 야외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시화․핵가족화로 인해 손주와 조부모가 만나고 함께 어울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 모두 한 달에 한번이라도 ‘랑랑콘서트’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할매할배의 날이 가족공동체 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