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문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용은 ▲구조영역(암 치료 전문 의사 인력 구성) ▲과정영역(진단 및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표준 치료 시행) ▲결과영역(평균 입원일수 등)등 각 암별 19~22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중앙보훈병원은 대장암 99.36점, 유방암 98.55점, 폐암 98.83점, 위암 97.27점으로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2017년 12월 공공병원 최초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해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
이정열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그 동안 중앙보훈병원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암센터를 운영하면서 다학제통합진료를 활발히 추진하는 등 암 환자 치료에 최적환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보훈병원은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