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독립기념관이 국가유공자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독도학교 가족캠프 ‘독도야, 놀자!’를 진행했다.

독도학교 가족캠프 1일차에는 중학생 이상 성인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살펴보고, 어린이는 독립군체험학교에서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전시관에서는 가족별로 독도자료를 손전등, 망원경 등 탐방상자를 이용해 역사 속 우리나라의 상황과 그 시기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 밀레니엄 숲, 김구 시어록비, 추모의 자리 등 독립기념관 야외전시물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일제침략과 독립운동, 일제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남북통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차에는 ‘독도의 자연과 가치 그리고 독도사랑 실천’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구재를 통해 독도의 바위, 식물, 새, 해양자원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고 독도에서 자생하는 섬기린초를 심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독도 자연의 가치와 독도 수호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