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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4: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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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경상남도가 지난 6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홍콩 건강박람회에서 총 618만 달러어치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도내 11개 농식품 제조업체들이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기능성 건강식품 시음·시식으로 제품 특성과 기능성을 설명하고 조리법 등 우리음식 문화도 함께 전해 현지 바이어의 수출계약을 유도했다.


관람객들은 삼계탕 재료, 여주차, 쑥 가공품, 황칠 가공품 및 뽕소금 등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관련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식사대용의 생식 제품 등 간편 즉석식품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홍콩은 지난해 도내 농식품 8200만 달러 수출로 일본중국미국에 이어 우리도의 네 번째 규모 농식품 수출시장이며 도 전체 수출액 176000만 달러의 5%를 차지하고 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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