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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11:37:37
  • 수정 2018-06-09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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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문재인 정부 첫 국가보훈위원회가 6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위원 14, 민간위원 12명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보훈위원회는 국가보훈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및 국가보훈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장(국무총리)과 부위원장(민간)을 포함한 35명 이내의 정부민간위원으로 구성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국가보훈처장, 외교통일법무국방문체복지여가국토부 장관, 기재교육행안산업고용부 차관 등 정부위원 14명과 김주현(부위원장), 조석희, 조흥식, 김은주, 박성희, 이준식, 김종성, 정철영, 정혜승, 김갑제, 정철승, 황혜신 등 민간위원 12명이 참석해 4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18‘22)을 심의확정하고,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18‘22)국가를 위한 헌신이 정의롭고 당당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으로 최상의 예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예우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보상체계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보훈의료복지 나라 위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안보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 등 5대 분야를 선정하고, 24개 중점과제와 80개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방안을 논의해 여성의병 등 그간 제대로 평가받고 포상 받지 못했던 분들에 대한 포상기준을 완화하고, 포상심의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815광복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포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원들이 제시한 주요 과제 외국인 독립유공자,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받은 분들을 빠짐없이 찾고 예우해 드리기 위한 사업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를 위해 대한애국부인회’, ‘송죽회등에 대한 자료발굴과 중국하와이 등에 존재 가능성이 있는 해외 여성독립운동 자료 확보를 위해 외교부보훈처가 협력하여 추진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없어 국민들이 기억하기 어려운 무후선열에 대해서는 보훈처에서 특별이 예우방안을 검토 지방분권화에 맞춰 중앙정부 외에 지방자치단체 내 공동체에서의 예우 및 기념사업도 발굴하여 추진하고,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도록 기억의 문화를 전달하는 방법 모색 등을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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