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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8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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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을 통한 맞춤훈련으로 장애인 8명이 보조기기 사후관리사로 첫발을 내딛었다.


도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일환으로 진행된 서울·강릉 아산병원 장애인 취업 예정자 대상 맞춤훈련 수료식을 68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은 장애인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직무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경기도 위탁 기관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수료생들은 그간 보조기기(휠체어 등) 관리 현장실무, 직장예절, 인성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들 중 5명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3명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오는 61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들은 병원에서 사용 중인 보조기기의 세척이나 소독, 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2차 감염 및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춘구 도 복지여성실장은 성인이 되면 모든 복지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이야 말로 가장 큰 복지라면서 앞으로도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이 장애인의 특성을 살린 직무훈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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