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의정부시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자일동 현충탑에서 거행했습니다.
[성우 김익태 / 추모헌시-유연숙, ‘넋은 별이 되고’]
“이제 보이십니까. 피맺힌 절규로 지켜진 조국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고난에도 흔들이지 않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추념식에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추모했습니다.
[이성인 / 의정부시 부시장]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피와 땀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의 원동력이 되었고 호국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은 나라와 국민의 생명을 지켰습니다.”
[김진흥 /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애국입니다.”
추념식은 10시 추념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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