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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4: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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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DMZ정책담당관)와 경기관광공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에 걸쳐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 거리공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캠프 그리브스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DMZ 평화정거장 사업의 일환으로 퓨전국악, 마술, 스트리트 댄스, 거리극, 버스킹, 퍼포먼스, 시각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 공연은 오는 62(토요일) 오전 1120분부터 시작되며, 이날 퓨전국악 그룹 아인의 공연과 연극팀 배낭 속 사람들의 거리극 변신등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젝트 기간(62~1028) 매주 주말(·일요일)마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와 오후 1, 오후 4시 등 일일 3회씩 운행할 예정으로, 탑승 30분 전부터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 무대 뒤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셔틀버스를 통해 캠프 그리브스에 도착할 경우, 전담 안내해설자가 동행해 캠프 그리브스 내 역사·문화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캠프 그리브스195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지로, DMZ로부터 불과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미군의 흔적과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캠프 그리브스 홈페이지(dmzcamp131.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관광공사(031-953-6987)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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