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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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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퀘츠베르크와 투자협약 체결 / 사진제공=충남도청 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 충남 당진시는 지난 5월 30일 독일 프레첸에서 쿼츠베르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충남도는 700여개 광물 가공·정제 제품을 생산해 세계 50여개국에 판매 중인 13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 퀘츠베르크와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530일 독일 프레첸에서 쿼츠베르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쿼츠베르크가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37760.3의 부지에 산업용 미네랄(광물) 제품 가공 제조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쿼츠베르크는 오는 2022년까지 200억 원(외국인직접투자 1600만 달러)을 투자한다.


도는 쿼츠베르크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향후 5년 동안 도내에서는 ▲매출 4000억 원 ▲수출 3000억 원 ▲수입대체 100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버트 린데만 쿼츠베르크 대표는 사업 추진 초기부터 도와 당진시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2020년 공장 준공을 목표로 내달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린데만 대표는 또 지역 발전을 위한 고용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쿼츠베르크가 당진에 공장을 세우고 본격 가동하면, 산업용 광물 원료에 대한 원활한 조달로 도내 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쿼츠베르크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병섭 당진시 부시장도 당진 투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쿼츠베르크가 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공장 설립 인허가 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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