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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20:12:17
  • 수정 2018-05-30 2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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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합동 결혼식 / 사진제공=충남도청 공보관] 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5월 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제19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5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19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합동결혼식에서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부부 31쌍이 화촉을 밝히며 백년해로를 기약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장애인 부부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어려운 역경을 따뜻한 부부애로 극복하며 살아 온 것처럼, 앞날에도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춰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도원이엔씨는 행사비 일체를 후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리고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전자레인지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장은 이불 세트를, 바른정형외과는 구급함을,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쌀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공주경찰서가 행사장 교통 안내를 맡고, 한국SGI 백합합창단은 축가를, 계룡대 육군의장대는 예도를,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신랑·신부 들러리를,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안내와 식사봉사 등을 맡았다.


한편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결혼식을 미뤄 온 장애인 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총 380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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