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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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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1976년 준공된 안동댐 건설 효과 뒤로 자연환경의 변화, 수몰로 인한 실향민 발생 및 이주단지 건설, 일부 문화재와 가옥들의 이건, 많은 수몰마을 사람들의 흔적과 이야기가 묻혔다.


댐이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부 마을에 대한 단편적인 자료나 학술연구 차원의 보고서와 마을지가 발간된 것을 제외하면 수몰마을의 흔적과 수몰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낸 자료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안동댐 수몰지역 생활사 복원 아카이브(데이터를 보관해 두는 것)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54개의 마을 중 1차 연도 사업에 선정된 마을과 제보자를 중심으로 선정마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한 뒤 마을인지지도 작성, 마을 조사보고서 및 기록지 발간, 인물의 구술생애사 기록, 발굴된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화 작업을 동시에 병행할 예정이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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