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5월 9일 미영상 기록물을 공개한 후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윤희(58․캐나다 한인회총연맹 회장) 씨는 영상을 공개한 기록관에 감사 메시지와 함께 소장하고 있던 나주지역 5‧18 관련 서류와 당시 작성한 일기(1쪽)를 기록관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흠(71․전 조선일보 기자) 씨는 5.18기록관을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41장)과 1980년 당시 사용한 카메라(닉콘 카메라 1점과 망원렌즈 3개), 취재를 위해 착용했던 ‘수습학생시민’ 어깨띠, 보도 완장(No.13), 당시 전화로 본사에 송고한 기사 등이다.
기록관은 38년 만에 공개된 원본 자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15일부터 옛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개관하는 ‘5‧18기록관 기획전시-가자, 도청으로’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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