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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8 14:07:54
  • 수정 2018-05-09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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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명예기자】 원주문화원은 5월 8일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969번지 소재 충효사에서 원주시민, 유림, 후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사(忠孝祠) 헌다례를 봉행했다.

충효사는 황무진(황자룡)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568년 음력 3월 23일에 태어났고, 무진년에 낳았다 해 이름을 무진(戊辰)이라고 했다.

임진왜란 때 군문에 들어가 왜적의 장수를 사로잡은 공이 있어 황장사(黃壯士)라 불리었고, 효성이 지극하여 50리 길을 매일같이 어버이께 장국밥을 봉양하여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하늘이 낸 효자라고 칭송하였다.

황효자를 봉안한 충효사는 1704년에 건립되어 나라에서 ‘충효사’라는 현판과 제기를 하사하였다.

현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당과 1994년 김충렬 박사가 글을 지은 “충효공 황자룡 정려비”가 있고, 묘소는 충효사 인근 야산에 있다.

충효사는 원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009-3호(2009.11.11. 지정)로 지정하여 원주시에서 보호, 관리하고 있다.

[이순천 명예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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