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남도가 ‘제46회 의병제전’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과 충익사, 의령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의병제전은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수많은 이름 없는 의병의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의병! 승리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였던 공연을 비롯해 플래시몹 홍의지예(횃불행진), 호국 의병의 길 탐방, 의병스토리텔링(8관문), 군민‘끼’ 자랑대회, 의령문화예술마당, 의병 빛 축제, 홍의장군 가야탐험대 등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행사장 전역을 의병호국마당, 의병문화마당, 의병참살이마당, 의령산업마당으로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역사축제의 정통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기념식은 4월 22일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현고수의 북소리 공연,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축하비행과 의병출정 퍼레이드, 18장령을 소개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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