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감악산 출렁다리는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운계 폭포에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만들었다.
출렁다리는 40mm짜리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 통행이 가능하며 초속 30m의 강풍도 견딜 수 있다.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자리의 별칭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정했다. 6·25전쟁 당시 감악산에서 벌어진 영국 글로스터시 출신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사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감악산은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