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광복회 성남시지회는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지난 4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광복회원과 국가유공자, 이재철 성남시장권한대행,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 영상물 상영,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청 로비에는 18점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사진전도 열렸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올해로 3년째다.
시는 광복회의 독립운동유적지 참배, 성남항일의병 기념탑 관리 등의 임시정부 기념사업, 초·중학생 대상 독립운동교실 운영 등 광복회 성남시지회에 연 9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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