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4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리며 DMZ의 역사·생태적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코스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총 길이 17.2km(초급 13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아울러 DMZ 사진전, 엽서쓰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개인 자전거가 없을 경우에는 3천원의 대여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올해 DMZ 자전거투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며 하반기 행사는 10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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