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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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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평소 여행기회가 부족한 서울거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ISEOULYOU 릴레이트립 시즌2’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행지원 프로그램은 여행하기 좋은 5월에서 10월에 수도권과 지방명소를 탐방하는 사업으로 참가자 규모를 1,200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4가지 여행테마를 구성해 참가자가 여행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테마1, ‘역사’ :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상황을 반영, 평화전망대와 DMZ 등을 방문하는 1일 코스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주역이었던 탄광촌 등을 방문하는 12일 코스로 구성했다.

 

테마2, ‘체험’ : 공예작품 만들기, 공연관람 일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한 1일 코스와 농장을 방문해서 과일수확, 민물고기 생태체험, 허브공예품 만들기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구성한 12일 코스가 있다.

 

테마3, ‘자연’ : 남산타워, 한강 크루즈, 체험동물원을 방문하는 1일 코스와 대관령 양떼목장, 설악산, 강릉해변을 방문해서 산과 강(바다), 동물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코스로 구성했다.

 

테마4, ‘치유’ : 일상 속에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 약다방 봄동을 방문하는 1일 코스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을 방문하는 12일 코스 등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 관광 25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ISEOULYOU 릴레이트립 시즌2’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 기간은 46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단체(협회) 단위로 신청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의 경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각 단체별로 사회복지사, 활동보조인 등도 여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별도 참가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여행 참가자를 선발해 4월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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