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아동이 행복한 아동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학대 등 위기에 놓인 아동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고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연계된 장기결석 학생, 건강검진 미실시 아동 등 위기의심 아동 79명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해 위기아동으로 확인될 경우 적절한 보호 조치 및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기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중 0세~12세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4년 9월에 시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심리치료, 특기적성교육, 난타교실, 승마교실, 부모교육,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만0~5세 아동들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경제적 수준에 따라 소득 하위 90%의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된다.
아동양육시설 등 4개의 아동복지시설에 학대아동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 40여명을 보호 중이며 금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및 가정위탁 종료 아동 6명에 대해 LH 주거 연계 및 자립정착금 3,900만원을 지원했다.
가정위탁아동 지원, 입양아동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요보호 아동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 지원 및 요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아동학대 예방 등 촘촘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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