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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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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에 명종대왕 태실 및 비가 자리잡고 있다. ⓒ충남도청


충남 서산 명종대왕 태실(胎室) 및 비가 국내 태실 문화재 중 처음으로 보물 제1976호로 지정됐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명종대왕 태실은 조선 13대 왕 명종이 태어난 1538(중종 33) 왕실의 의례에 따라 서산시 운산면에 건립됐다.


명종대왕 태실은 받침돌 위에 태를 넣은 둥근 몸돌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바깥에는 팔각형 난간석이 둘러져 있다.


또한 명종대왕 태실은 조선왕조실록 등에 관련 기록이 상세히 전해지고 있고, 원래의 자리에 온전하게 남아 있으면서 주변 지형 등 환경까지도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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